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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필독) 상견례에서 대화하기 좋은 주제와 피해야 할 주제! 예시 모음

by 짱아쯩아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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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필독) 상견례에서 대화하기 좋은 주제와 피해야 할 주제


상견례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와 양가 부모님이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하지만 첫 만남인 만큼 어색한 분위기가 흐를 수 있고, 자칫하면 대화 주제 선택이 민감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견례에서 서로 어색하지 않게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주제와 피해야 할 주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상견례에서 대화하기 좋은 주제

1. 서로의 가족 소개
가장 기본적이고 자연스러운 대화 주제는 서로의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가족의 구성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형제자매의 이름이나 직업, 취미 등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예시:
- "저희 집은 4인 가족인데, 형제가 많아서 늘 북적거렸어요."
- "우리 아이는 어릴 때부터 독서를 좋아해서 도서관에 자주 데려가곤 했습니다."

2. 자녀 자랑과 결혼 준비 이야기
부모님들은 대개 자녀 자랑에 대해 긍정적입니다. 예비 신랑이나 신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나 성격에 대한 칭찬은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공통의 관심사인 만큼, 상견례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주제입니다.

예시:
- "우리 아이는 참 배려심이 깊고 책임감이 강해요. 어릴 때부터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죠."
- "최근 웨딩 촬영을 했는데, 결과물이 아주 예쁘게 나왔더라고요."

3. 여행 경험과 취미 생활
상대방의 여행 경험이나 취미 생활에 대해 묻는 것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여행지나 취미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어색함이 줄어듭니다. 이 주제는 가볍고 부담 없는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예시:
- "저희는 제주도를 참 좋아해서 자주 가요. 혹시 다녀오셨나요?"
- "주말에 등산을 자주 가는데, 요즘 가을이라 경치가 참 예쁘더라고요."

4. 서로의 직업과 관심 분야
직업이나 일상에서의 관심 분야에 대해 대화하는 것도 좋은 주제입니다. 상대방의 일에 대해 경청하고 질문하는 태도를 보이면 관심과 존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때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가벼운 이야기나 업무에서 얻는 보람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 "어떤 일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굉장히 흥미로울 것 같아요."
- "저희 아이도 지금 비슷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데, 참 열정적으로 하더라고요."

5. 계절이나 날씨 이야기
가장 무난하면서도 대화를 시작하기 좋은 주제는 계절이나 날씨 이야기입니다. 특히 상견례 당일의 날씨나 계절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기에 적합합니다. 이 주제는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대화의 시작을 부드럽게 만들어 줍니다.

예시:
-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 "이제 곧 가을이 깊어지겠네요. 단풍 구경 가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상견례에서 피해야 할 주제

1. 정치나 종교 이야기
정치와 종교는 개인의 가치관과 깊이 연관된 민감한 주제입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고, 상견례 자리에서 이러한 주제를 다루면 불필요한 논쟁이나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첫 만남에서는 가볍고 무난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러한 민감한 주제는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시:
- "저희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데, 혹시 어떤 정치적 성향이 있으신가요?" (X)

2. 자녀의 결혼식 비용 및 재정 상황
상견례 자리에서 결혼 비용이나 재정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결혼 비용 분담은 차후에 양가 부모님과 예비 부부가 따로 논의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므로, 상견례 첫 자리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 "결혼식 비용은 어떻게 나누는 게 좋을까요?" (X)

3. 과거 연애사나 사적인 질문
과거의 연애사나 사생활에 관한 질문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견례 자리에서는 예비 부부의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는 대화가 필요하며, 과거에 대한 지나친 질문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시:
- "이전에도 사귀었던 분이 있으신가요?" (X)

4. 건강 상태나 외모에 대한 언급
건강 상태나 외모에 대한 언급도 예민한 주제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외모에 대해 평가하거나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깊게 묻는 것은 예의에 어긋날 수 있으며,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첫 만남에서는 이러한 주제는 피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 "요즘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X)

5. 직업이나 수입에 대한 지나친 질문
상대방의 직업이나 수입에 대해 지나치게 묻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직업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지나치게 세부적인 정보를 묻거나 수입을 언급하는 것은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예시:
- "연봉은 어느 정도 되세요?" (X)



상견례는 양가 부모님이 처음 만나는 중요한 자리이므로, 대화 주제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볍고 긍정적인 대화 주제로 어색함을 줄이고, 민감한 주제는 피함으로써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대화하기 좋은 주제와 피해야 할 주제를 참고하여, 성공적인 상견례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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